오창 초원양꼬치

나른하고 눈꺼풀이 서서히 무거워지는 월요일의 오후시간 입니다.

늘 몸이 천근만근, 우리 직장인들에게 있어 활력소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맛난 음식이겠지요. ^^ "아직 겨우 월요일이네 ㅠㅠ "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벌써 하루가 저물어 가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기운들 내시고, 이번 포스팅을 보시면서

눈도 번쩍, 정신도 번쩍, 침샘도 번쩍!! 하는 활기찬 오후시간 되시길 바래요. 

소개해드릴 메뉴는 바로 양꼬치 이며, 저희 디엘정보기술과 매우 가까운 거리인 오창 양청리에

위치해 있는 "초원양꼬치" 입니다.

오창 과학단지, 오창1산단 양청리 맛집으로 이미 소문날대로 난 곳이고, 평일 주말 할것 없이 거의 항상

손님들이 만원이라 대기하셔야 될 수도 있는 맛집입니다.

아마 오창과학단지에서도 역사가 꽤나 오래된 곳이라고도 하던데... 비록 규모가 아담하고 허름하기까지

한 외관이긴 하지만, 분명 오래된 전통(?)과 내공이 충분히 뿜어나오는 매력 있는 곳이라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중국분이신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한국말도 매우 잘 하십니다. 

마치 푸근한 우리의 할아버지 같은  인상의 사장님... 일일이 양꼬치를 구워주시며 잘 굽는 법도 

친절히 잘 알려주십니다.

질 좋은 참숯의 향과 화력이란? 참숯에는 고무를 구워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

양꼬치엔 칭따오~!! 뭐 두말하면 잔소리겠지요.

어여 익어라~~! 목빠지겠다 

노릇노릇 지글지글~~ 정말 때깔 쥑입니다!! 침 질질... 

월요일부터 무슨 술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꼭 과한 음주는 아니더라도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 특히 우리 직장인들에게 이런 맛난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한잔 정도는 보약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

이제 몇 시간만 있으면 저녁시간인데, 맛난 양꼬치와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월요병에 걸린 심신을 말끔히

치료해 보는 건 어떨지요? 그렇다고, 필 받았다고 과음하는건 금물이란 것도 명심하시구요~~